기상악화로 축소된 LPGA Q시리즈…희비 엇갈린 이동은·방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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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출전권이 걸린 2025 LPGA 퀄리파잉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가 기상 악화로 인해 또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결국 축소되었다.
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개최된 이번 대회는 첫날 폭우를 동반한 악천후로 순연되면서 예정보다 일정이 하루씩 밀렸다.
그리고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은 7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에서 3라운드가 열렸다. 그러나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 및 재개, 그리고 일몰로 다시 중단되었다.
LPGA는 "3라운드 경기는 현지시각 오전 9시 5분에 코스 조건이 맞지 않아 중단되었다. 이후 현지시각 오후 2시 30분에 재개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PGA는 "LPGA Q시리즈 파이널 퀄리파잉은 72홀 경기로 축소하기로 결정했으며, 12월 9일 화요일 경기 종료 전까지 경기를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래는 현지시간 4~8일, 5일간 90홀로 치러지는 일정이었다.
국내 장타자 이동은(22)은 이날 3라운드 5번 홀까지 진행했으며,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현재 중간 성적 9언더파 공동 2위다.
10번홀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방신실(21)은 전반 9개 홀을 마쳤고,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써냈다.
중간 성적 5오버파 공동 94위인 방신실은 남은 홀에서 부지런히 타수를 줄여야 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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