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울린 환상적인 프리킥’ 손흥민, 3년 연속 KFA 올해의 골 선정…57.4% 압도적인 득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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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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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팬들이 직접 참여한 ‘2025 KFA 올해의 골’과 ‘2025 KFA 올해의 경기’ 팬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볼리비아전이 팬들이 꼽은 ‘2025 KFA 올해의 경기’로 선정됐으며, 이 경기에서 나온 손흥민의 득점이 ‘2025 KFA 올해의 골’로 뽑혔다.
‘2025 KFA 올해의 경기’로 선정된 친선경기 볼리비아전은 전체 투표의 42.7%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는 33,852명의 관중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손흥민의 프리킥 골과 조규성의 1년 8개월 만의 A매치 복귀골이 터지며 대표팀이 2-0 승리를 거뒀다. 또한 이재성의 A매치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손흥민은 2023년 월드컵 2차예선 싱가포르와의 홈경기에서 나온 중거리슛 득점과 2024년 아시안컵 8강 호주전에서 나온 연장전 프리킥골에 이어 3년 연속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로 선정된 골을 득점했다.
이어 월드컵 개최국을 상대로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둔 미국전이 25.5%로 2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직후이를 자축하며 치러진 쿠웨이트전 4-0 승리가 14.5%로 3위에 올랐다.
이번 팬투표는 PlayKFA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450명의 축구팬이 참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02년부터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열린 각급 남녀 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를 선정하는 팬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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