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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베스트5’ 타마요 “조상현 감독, 유기상과 다른 팀, 꼭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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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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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올스타게임에서) 조상현 감독님, 유기상과 다른 팀이다. 꼭 이기겠다.”

칼 타마요는 2026년 1월 중순 꿀맛 같은 올스타게임 휴식기 때 바쁜 주말을 보낸다.

17일에는 올스타게임 전야제로 펼쳐지는 팀 루키와 팀 아시아의 맞대결에 나선다.

팀 루키는 각 팀 1,2년차 선수들로 구성되고, 팀 아시아는 각 팀 아시아쿼터 선수들로 이뤄진다.

18일에는 올스타게임에도 출전한다. 타마요는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로 진행된 올스타 투표에서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최종 베스트 5로 출전기회를 잡았다.

유기상은 올스타 팬 투표가 시작되었을 때 “타마요는 올스타게임 출전 욕심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창원 LG에서는 유기상과 양준석, 타마요 선수 3명과 조상현 감독까지 총 4명이 올스타게임에 나선다.

조상현 감독과 유기상은 팀 브라운, 양준석과 타마요는 팀 코니로 서로 나뉘었다.

타마요는 올스타게임 전야제에서 팀 아시아 선수로 팀 루키를 상대한다고 하자 “아시아쿼터 선수들과 함께 루키들을 상대로 경기를 해서 상당히 재미있을 거 같다”며 “처음으로 아시아쿼터 선수들과 같이 뛴다. 좋은 경험이 될 거다”고 했다.

이번 시즌 신인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해도 팀 루키에 비해 팀 아시아의 전력이 더 강해 보이는 건 사실이다.

타마요 역시 “강하기는 하다. 알바노와 켐바오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다”며 “우리가 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동의했다.
타마요는 올스타게임에도 나선다고 하자 “예상하지 못했는데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부터 전한 뒤 “베스트5에 선정된 것도 감사하다. 조상현 감독님, 유기상과 다른 팀이다. 꼭 이기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타마요는 이번 시즌 24경기 평균 31분 3초 출전해 17.6점 6.3리바운드 2.8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4.8%(32/92)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 기록들은 지난 시즌보다 더 향상되었다.

LG는 타마요의 듬직한 활약 덕분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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