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K리그2 충북청주FC는 2026시즌을 이끌 제4대 사령탑으로 마누엘 레이스(65·포르투갈) 감독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청주 구단 역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마누엘 레이스 감독은 플라멩구(브라질)와 포르투(포르투갈) 수석코치 등을 지냈다. 

포르투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한 2011-2012, 2012-2013시즌에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연패 및 슈퍼컵 2회 우승 등을 함께했다.

충북청주 구단은 마누엘 레이스 감독에 대해 "공격성과 균형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도 철학을 기반으로 팀 전체의 움직임이 압박과 전환, 그리고 볼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축구를 지향한다"고 소개했다.

충북청주는 내년 1월 8일 태국 방콕으로 2026시즌을 대비한 일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충북청주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