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코치’ 31년을 롯데에 몸 바쳤는데, 왜 50세 첫 이적 택했나…부산→익산서 새 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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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주형광 코치 084 2025.04.16 / foto0307@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4/poctan/20260114072204949pgcq.jpg)
![[OSEN=수원, 이대선 기자] 1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열렸다.KT는 오원석,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2사 만루에서 그라운드를 방문한 롯데 주형광 코치가 이민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5.11 /sunday@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4/poctan/20260114072205174prii.jpg)
[OSEN=이후광 기자] 1994년부터 2025년까지 무려 31년 동안 롯데 자이언츠밖에 몰랐던 원클럽맨이 50세에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2026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KT 위즈 구단은 지난 12일 “2009년부터 프로야구 코치 경력을 쌓아온 주형광(50) 코치가 퓨처스 재활코치를 맡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주형광 코치는 부산고를 나와 1994년 연고 구단인 롯데로 입단해 2007년까지 거인 군단을 대표하는 좌완투수로 활약했다. 데뷔 첫해 당시 기준 최연소 세이브, 승리, 완투, 완봉승을 해내며 야구판에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1996시즌 30경기 18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6의 엄청난 활약 속 다승왕, 탈삼진왕(221개)을 거머쥐었다. 주형광 코치의 1군 통산 성적은 386경기 1524⅓이닝 87승 82패 9세이브 22홀드 평균자책점 3.83 1209탈삼진에 달한다.
주형광 코치는 현역 은퇴 후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다. 코치 연수를 받은 구단 또한 지바‘롯데’였다. 이후 2009년 롯데 재활군 코치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롯데에서만 코치 생활을 했다. 2019년 롯데 2군 투수코치를 끝으로 프로야구 현장을 떠난 뒤 고려대학교 야구부 인스트럭터, 양정초 감독 등을 역임했는데 2024년 친정 롯데로 복귀해 김태형호에서 1, 2군 투수코치를 맡았다.
주형광 코치가 KBO리그에서 롯데가 아닌 다른 구단 유니폼을 입는 건 선수와 지도자 시절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주형광 코치가 지도자 생활을 통해 쌓은 풍부한 노하우를 육성/재활군에서 1군 데뷔를 꿈꾸는 선수들에게 전수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KT는 육성군의 파트별 훈련 효율성 강화를 위해 배터리코치를 신설, 최용제 덕수고 야구부 코치에게 임무를 맡겼다. 2022시즌을 끝으로 두산 베어스에서 은퇴한 최용제 코치는 강릉고와 덕수고에서 코치 생활을 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그밖에 이영수 타격코치, 백승룡 수비코치가 KT 육성/재활군 선수들의 지도를 새롭게 맡게 됐다.
지난해 KT 퓨처스팀 감독대행을 맡아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초대 우승을 이끈 김호 코치는 1군 QC(퀄리티컨트롤) 코치를 담당한다. KT는 “김호 코치가 보직을 이동해 1군과 퓨처스 간 선순환 운영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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