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오늘 멕시코전은 선발 라인업 대거 교체… 카스트로프 선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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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남자 축구대표팀이 지난 미국전에서 익숙한 선수들을 대거 기용한 만큼 멕시코 상대로는 한층 신선한 멤버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다양한 선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옌스 카스트로프의 선발 여부가 관심사다.
10일(한국시간) 오전 10 30분 미국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한국과 멕시코의 국가대표 친선경기가 열린다. 현지 사정으로 기존 공지됐던 킥오프 시간보다 30분 지연됐다.
지난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은 이번 A매치 데이를 통해 미국 및 멕시코와 연달아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7일 미국에 2-0 승리를 거둔 뒤 멕시코전을 준비 중이다. 대회 개최지인 미국에서 두 개최국을 상대하는 경기라 현재 잡을 수 있는 평가전 중에서는 최상의 대진으로 평가 받는다.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미국으로 건너가 상대를 바꿔가며 각각 2연전을 갖는 일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미국 상대로 대형은 실험하고, 멤버는 최대한 기존대로 유지했다. 손흥민, 이재성, 이동경, 백승호, 김진규, 이태석, 설영우, 김주성, 김민재, 이한범, 조현우가 뛰었다. 기존 주전 멤버 중 부상 당한 황인범과 컨디션 난조였던 이강인이 빠졌고, 김민재 중심 스리백에 신예급 선수들이 테스트를 받긴 했지만 대체로 주전 조합이다.
이미 월드컵 진출을 달성한 뒤 '실험 모드'를 천명한 홍 감독이 2연전 모두 같은 라인업을 고수할 필요는 없다. 선발 라인업이 상당한 폭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특히 스트라이커 오현규,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은 원래 주전급 멤버지만 지난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이번엔 선발 출장이 유력하다.


선발 라인업이 달라진다면 관심이 집중되는 건 카스트로프의 국가대표 첫 선발 가능성이다. 혼혈 미드필더 카스트로프는 독일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어머니의 나라 한국을 택해 이번에 처음 발탁됐다. 앞선 미국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데뷔했는데, 당시 감기 증세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컨디션을 한층 회복했다면 이번엔 선발로 뛰며 한국의 새 동료들과 발을 맞춰볼 수 있다.
센터백 조합 중에서도 한두 명은 교체가 예상된다. 홍 감독은 오랜만에 김민재를 선발하면서, 김민재 중심 스리백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신예급 센터백을 호출했다. 그 중 미국전에서는 김주성과 이한범이 좌우에 섰다. 왼발잡이 김태현과 오른발잡이 변준수 중 한 명 정도는 새로운 선발 멤버로 들어오는 걸 예상해볼 수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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