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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바코가 그립다'...중국 산둥서 7경기 14골 폭발-22골 득점랭킹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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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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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바코는 중국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바코는 산둥 타이샨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조지아 국가대표 바코는 울산 HD에 있을 때 K리그1 대표 외인이었다. 2021시즌을 앞두고 울산에 왔다. K리그1 34경기에 나와 9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K리그1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다.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2022시즌 K리그1 트로피를 들었다. 바코는 37경기에 나와 8골 1도움을 올렸다. 2023시즌에는 35경기 11골 1도움에 성공하면서 2연패를 이끌었다. 3시즌 연속 울산 공격을 책임지고 리그에서만 106경기 28골 5도움을 기록했던 바코는 2024시즌을 앞두고 산둥으로 떠났다. 

산둥에서도 폭주를 했다. 2024시즌 중국 슈퍼리그 29경기에 나와 7골 6도움을 올렸다. 산둥의 핵심 공격수이자 슈퍼리그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발휘하면서 2024-25시즌 예선 포함 8경기 4골을 터트렸다. 

사진=바코 SNS

올 시즌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슈퍼리그 24경기에 출전해 22골 5도움을 올렸다. 바코 커리어를 통틀어도 한 시즌에 20골 이상 넣은 적이 없다. 최근 7경기 연속 득점이다. 하카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청두룽청전 1골, 야타이전 1골, 선전전 1골을 기록했고 칭다오전 1골에 이어 베이징 궈안전에선 무려 4골을 넣었다.

상하이 선화전에 나와 해트트릭을 또 터트렸다. 7경기 14득점, 괴물 같은 득점력이다. 바코는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다. 바코 폭주에도 산둥은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바코가 그립다. 바코가 떠난 후 울산은 여러 외인 공격수를 데려왔지만 루빅손 외 모두 아쉬웠다. 바코와 같은 득점력을 갖춘 크랙을 찾기 어려웠다. 이번 시즌은 감독 변화 속 하위권으로 내려왔다. 공격력이 아쉬운데 외인 공격수들이 기대 이하였다. 울산 팬들은 산둥에서 폭주하는 바코를 보며 큰 그리움을 느끼는 중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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