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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 막아낸 투혼의 다리찢기, 그러나 그 대가는...이정후 동료 스미스 IL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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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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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수비, 그러나 그 대가는 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4일(한국시간) LA다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도미닉 스미스를 오른 햄스트링 염좌를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스미스는 전날 같은 팀과 경기 4회초 수비 도중 2사 2, 3루에서 앤디 파헤스의 타구를 3루수 맷 채프먼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 던진 것을 다리를 찢어가며 잡아내 이닝을 끝냈다.

도미닉 스미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 Isaiah J. Downing-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실점을 막는 결정적인 플레이였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양 팀 선발 모두 어떤 것도 허용하지 않을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나온 큰 플레이”라며 이 장면을 칭찬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이 과정에서 스미스가 다쳤고 다음 이닝에 타석에서 교체됐다.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말았다.

멜빈 감독은 “햄스트링 윗부분같다. 약간 근육 염좌가 있는 모습이다. 보통 이런 부상은 약간 힘들지만, 그래도 윗부분이라 나은 것도 있다고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다”며 상황을 설명했따.

메이저리그 9년차 베테랑인 스미스는 이번 시즌 63경기에서 타율 0.284 출루율 0.333 장타율 0.417 5홈런 33타점을 기록중이다. 1루수 수비 소화에 한계가 있는 라파엘 데버스와 함께 1루 수비를 나눠 맡고 있다.

제라르 엔카르나시온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이번 시즌 잦은 부상으로 단 10경기 출전에 그쳤는데 시즌 막판 기회를 얻게됐다.

[산타 클라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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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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