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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김하성 탈락, 김혜성 제외 가능성'... MLB 가을야구서 '한국인' 못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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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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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메이저리그 가을야구가 머지 않았다. 하지만 이 무대에서 코리안리거를 볼 수 없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정후.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8-9 역전패를 당했다.

이정후는 팀이 4-3으로 앞선 3회말 2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존 킹의 6구째 싱커를 받아쳐 1티점 중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애리조나전 2회말 2점 홈런 이후 15일 만에 적시타.

하지만 이외에는 2회말 유격수 땅볼, 5회말 삼진, 7회말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였다. 시즌 타율 0.261 OPS 0.724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까지 8-3으로 세인트루이스에 크게 앞섰지만, 7회 4실점, 9회 2실점하고 8-9 역전패를 당했다. 이 패배로 77승81패를 기록하고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둔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시카고 컵스를 9-7로 이긴 와일드카드 경쟁팀 뉴욕 메츠(81승76패)와 격차가 4.5경기 차로 벌어지면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김하성. ⓒ연합뉴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 선수 소속팀 중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와 김하성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한다. 반면 김혜성의 LA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지만, 정작 김혜성의 입지가 좋지 않다.

김혜성은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8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부상 복귀 후 9월에 나선 이달 나선 8경기에서 1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 1사사구 6삼진을 기록했다. 타율 0.071 출루율 0.144 OPS 0.205으로 극도의 부진. 이대로라면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음에도 김혜성이 포스트시즌 26인 엔트리에 들지 못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한국 야구 팬들 입장에서는 상상하기 싫은 '코리안리거 없는 MLB 포스트시즌'이 다가올 수 있다.

김혜성.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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