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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양궁선수권 남자 단체 3연패…혼성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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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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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 연합
경기도의 이우석(코오롱 엑스텐보이즈)등이 출전한 한국 남자 양궁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 단체전서 3연패를 이뤄냈다.

이우석과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꾸려진 한국 리커브 남자 대표팀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6일째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엘리슨 브레이디, 트렌턴 코울스, 크리스천 스토더드가 나선 미국에 6-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2021년 양크턴 대회 우승부터 3연패를 이뤄냈다.

한국 대표팀의 이번대회 첫 금메달에 기여한 이우석은 통산 3번째 세계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김우진은 통산 10번째, 김제덕은 통산 3번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남자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 우승 도전에 거푸 실패한 김우진은 3관왕에 오른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함께한 김제덕, 이우석과 다시 한번 금메달을 합작해내며 마지막에 활짝 웃었다.

김우진은 이날 오전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조기 탈락했고 오후 안산(광주은행)과 함께 결승에 출격한 혼성전에서는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양궁의 세계선수권대회 혼성전 연속 우승 행진은 7연패에서 끊겼다.

여자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는 안산,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인도를 5-3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전날까지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최용희(현대제철)가 동메달 1개를 수확한 한국 대표팀은 이날 금·은·동메달을 1개씩 추가하며 전체 획득 메달 수를 4개로 늘렸다.

오창원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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