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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진 역전 결승타+패트릭 1.2이닝 홀드’ KT, LG에 6-4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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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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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KT가 LG에 역전승을 거뒀다.

KT 위즈는 9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KT는 6-4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헤이수스가 선발등판했다. 이강철 감독은 허경민(3B)-스티븐슨(CF)-안현민(RF)-장성우(DH)-황재균(1B)-김상수(2B)-강현우(C)-장준원(SS)-안치영(LF)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는 에이스 치리노스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2B)-문성주(RF)-오스틴(1B)-문보경(3B)-김현수(DH)-오지환(SS)-박동원(C)-최원영(LF)-박해민(CF)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LG는 초반 헤이수스를 공략하며 앞서갔다. 2-4회 연속으로 득점하며 리드했다.

2회말에는 문보경의 볼넷, 김현수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오지환이 선제 적시타를 터뜨렸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신민재의 3루타에 이어 문성주가 땅볼로 신민재를 불러들였다. 오스틴과 문보경의 연속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김현수가 내야안타로 오스틴을 불러들여 1점을 더했다.

4회말에는 최원영과 박해민의 연속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에서 신민재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1점을 더 달아났다.

치리노스의 완벽투에 묶이던 KT는 7회 단숨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타자 안현민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장성우가 실책으로 출루하며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황재균이 적시타로 안현민을 불러들여 첫 득점을 올린 KT는 대타 강백호가 바뀐 투수 김영우를 상대로 적시타를 터뜨렸고 강현우가 스퀴즈 번트로 황재균까지 불러들였다. 2사 후 허경민이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KT는 8회초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김진성을 상대로 타자들이 긴 승부를 펼치며 찬스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안현민이 비록 삼진을 당했지만 9구 긴 승부를 펼쳤고 유준규가 11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황재균이 8구 긴 승부를 펼친 끝에 안타를 기록해 1,2루 찬스를 만든 KT는 권동진이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역전 3루타를 터뜨렸다.

KT 선발 헤이수스는 4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하며 조기 강판됐지만 패전을 면했다. KT는 문용익, 이상동, 손동현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고 8회 등판한 패트릭이 9회 2사까지 아웃카운트 5개를 책임졌다. 그리고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박영현이 잡아내며 승리했다.

LG 선발 치리노스는 6이닝 3실점(2자책)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LG는 김영우가 1이닝 1실점, 김진성이 0.1이닝 2실점을 기록하는 등 필승조가 부진했다. 이정용이 0.2이닝, 박명근이 1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지켰다.(사진=권동진/KT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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