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1,547(3) 명
  • 오늘 방문자 12,541 명
  • 어제 방문자 18,411 명
  • 최대 방문자 21,065 명
  • 전체 방문자 1,908,159 명
  • 전체 회원수 805 명
  • 전체 게시물 173,962 개
  • 전체 댓글수 343 개
스포츠뉴스

"모든 걸 경험한 선수"…'기적의 아이콘' 에릭센, 볼프스부르크 입단→2027년까지 계약+등번호 24번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960

본문

사진=볼프스부르크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볼프스부르크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볼프스부르크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프스부르크가 에릭센을 영입했다. 그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끝난 뒤 팀이 없는 상태였다.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그는 등번호 24번을 달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볼프스부르크 스포츠 디렉터 세바스티안 신지엘로르츠는 "이런 기회가 갑자기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에릭센은 최정상 무대에서 모든 걸 보고 경험한 선수다. 그의 엄청난 경험, 경기 감각, 인품은 젊은 선수들에게 귀중한 자극이 될 것이다"라며 만족했다.

이어서 "우리는 올여름 의도적으로 팀 구조에 변화를 주고 큰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들을 다수 영입했다. 그런 가운데 주장 막시밀리안 아르놀트에 더해 에릭센은 또 다른 리더로서 팀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경기장 안팎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라고 더했다.

사진=볼프스부르크

에릭센은 "나에게 볼프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에서 첫 팀이다. 이 새로운 모험이 정말 기대된다. 우리는 볼프스부르크에서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구단 관계자들과 대화는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울 시모니스 감독이 팀과 나에 대해 명확한 구상을 하고 있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었다. 덴마크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익숙한 얼굴들이 스쿼드에 많이 있다는 점도 볼프스부르크를 매력적으로 만든다"라고 전했다.

에릭센은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아약스에서 성장해 토트넘 홋스퍼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후 인터 밀란으로 적을 옮겨 활약했다.

예상치 못하게 위기가 찾아왔다. 에릭센은 지난 유로 2020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와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런데 전반 40분 갑자기 그가 쓰러졌다. 에릭센의 심장이 잠시 멈춘 것. 상황은 심각했다.

15분 간의 응급처치 끝에 에릭센이 기적적으로 의식을 찾았다. 이후 에릭센은 현역 복귀와 재발 방지를 위해 심장 제세동기를 삽입했다. 몸 상태는 호전됐지만 이탈리아 세리에 A의 규정상 심장 제세동기를 삽입한 선수는 출전이 불가능했다.

에릭센은 인터 밀란을 떠나 브렌트포드에서 폼을 끌어올렸다. 이후 맨유로 이적해 활약했다. 지난 시즌엔 38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뒤엔 맨유와 계약이 종료됐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렉섬 AFC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에릭센의 선택은 볼프스부르크였다. 그가 분데스리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5,662 / 889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