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복싱 중학생 의식 불명 사고 철저한 조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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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강의택 기자┃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최근 제주에서 열린 복싱대회에서 발생한 중학생 선수 사고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 언급했다.
유 회장은 지난 10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주에서 열린 대통령배 복싱대회에서 한 중학생 선수가 경기 도중 쓰러져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며 마음이 무겁고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사고로 의식을 찾지 못하는 선수의 빠른 회복을 간절히 기원한다. 사고 이후의 대처에서 미흡한 점들이 있다면 철저하게 조사, 검토해 조속하게 대처하겠다"며 "또한 (선수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이 있는지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가 함께 운동을 이어가는 또래 복싱 선수들에게 두려움과 상처로 남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크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 응급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철저히 살펴보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출전한 A군은 수차례 펀치를 맞은 뒤 경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일주일 넘게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A군의 가족은 대회 측이 병원 이송 과정과 경기 진행 방식이 미흡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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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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