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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같이 우승하면 어땠을까...토트넘 시절 회상한 다이어, "UCL 결승보다 더 아쉬운 경기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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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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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에릭 다이어는 토트넘 홋스퍼가 전성기 시절 트로피를 들지 못한 점에 아쉬워했다.


다이어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와 인터뷰를 가졌다.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시절을 지나 AS모나코 이적,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다이어는 스포르팅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토트넘에서 오랫동안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잦은 실수와 불안한 경기력도 반복되면서 팬들의 원성을 사곤 했다. 지난 2023-24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완전히 벤치 신세가 됐다. 전반기 동안 겨우 프리미어리그(PL) 4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이적을 모색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시즌간 활약하다 올 여름 AS모나코로 향했다.


다이어는 토트넘 시절을 회상하며 “토트넘에서 보낸 마지막 6개월 동안 내가 보인 태도가 아마도 선수로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일 거다. 공을 한 번도 차지 못했지만 말이다. 그런 순간엔 터널 끝의 빛이 보이지 않는데도 나는 그 시간을 잘 버텼다는 점에서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런 태도로 임하지 않았다면 이후 좋은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오랜 무관에 시달리던 토트넘과 함께 다이어도 우승컵과는 유독 연이 없었다. 뮌헨에서 두 번째 시즌 처음 들어올린 분데스리가 우승컵에 대해서는 “트로피를 들어 올린 건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그 기분을 대체할 건 아무것도 없다”고 회상했다.


친정팀 토트넘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했다. 무려 17년 만에 무관 저주를 풀고 든 메이저 대회 트로피였다. 토트넘은 2007-18시즌 EFL컵 트로피 외에는 43년간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특히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막강한 DESK 라인을 구축했던 2018-19시즌엔 눈앞에서 리버풀에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뺏기기도 했다.


다이어는 토트넘의 우승을 기뻐하면서도,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 패배보다, 내가 가장 아쉬운 건 2015년 첼시에 진 EFL컵 결승이다”고 손흥민 입단 직전 첼시와의 2014-15시즌 EFL컵 결승에서 미끄러진 점이 아쉬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때 결과가 달랐다면, 이후 5년이 완전히 달라졌을 수도 있었을 거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친정팀 상대하는 그림이 성사됐다. 모나코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과 같은 리그 페이즈에서 만나게 됐다. 다이어는 “너무 기대된다. 챔피언스리그는 가장 위대한 대회다. 토트넘에서 6개월간 뛸 수 있을지조차 몰랐는데, 뮌헨에서는 준결승까지 갔고, 이제 또 모나코와 함께할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할 뿐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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