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두 경기 만에 안타 재개...4타수 1안타 타율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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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주전 유격수로 나서고 있는 김하성이 2경기 만에 안타를 재개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1-2로 뒤진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안타를 뽑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타이욘의 4구째 높은 92.5마일(약 148.9km)짜리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곧바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태그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은 6회말과 9회말에도 티석에 들어섰지만 모두 삼진을 당했다. 이날 결과로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23(112타수 25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애틀랜타는 2-3으로 패했다. 선발 크리스 세일이 5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빼앗았지만 3실점을 내줘 시즌 5패(5승)째를 당했다. 타선은 7안타를 때렸지만 득점은 단 2점 뿐이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컵스는 83승 63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계속 지켰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 2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빅리그 승격 후 두 번째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발군의 출루 능력과 기동력을 뽐내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케했다.
시즌 타율은 0.077에서 0.067(15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1-2로 패했다. 64승 8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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