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역대급 폭탄' LB, '부상+부진' 끝 떠날까? "튀르키예 구단으로의 임대 이적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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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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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타릴 말라시아가 튀르키예 구단으로의 임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축구 매체 '365스코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말라시아가 튀르키예의 에위프스포르 임대 이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말라시아는 1999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페예노르트 유스 출신으로 2017-18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2021-22시즌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빅클럽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약에 성공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것. 첫 시즌의 활약은 준수했다. 공식전 39경기에 출전한 것. 그러나 이후 부상과 부진이 연속됐다. 결국 2024-25시즌 전반기 8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변화를 택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PSV 에인트호번 임대 이적을 떠난 것.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선택이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결국 무위에 그친 끝 올여름 맨유로 복귀했다.

돌아온 맨유에서 '폭탄 조' 취급을 받았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7월 "맨유는 루벤 아모림 감독이 '폭탄 조'로 분류한 선수들에 대해 손실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는데 제이든 산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 마커스 래시포드, 그리고 말라시아가 그 주인공이었다.
말라시아를 제외한 '폭탄 조' 전원은 팀을 떠났다. 말라시아도 이들의 뒤를 이어 이적을 선택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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