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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네, 여기에 흥민쏜이 온다고?"일본인도 환장하는 SON의 위상, 이 정도였다..."왜 기자들만 들어갈 수 있어?" 아쉬움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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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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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만난 일본인 리오 ⓒ장하준 기자

[스포티비뉴스=뉴저지(미국), 장하준 기자] 손흥민의 등장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 위치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미국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이에 앞서 홍명보호는 지난 5일까지 미국 뉴욕의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며 조직력을 다졌다.

이에 따라 취재진 역시 아이칸 스타디움으로 이동했고, 이곳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날 수 있었다.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작은 운동장에서 한 동양인이 홀로 볼을 차고 있었다. 그는 일본 국적의 리오 코이소였다. 리오는 선수 시절 독일 5부 리그를 경험했던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였고, 현재는 선수 생활을 접은 뒤 미국에 거주하며 일을 하고 있다.

축구 선수 출신답게 리오는 넓은 축구 지식을 갖추고 있었다. 자국 리그뿐만 아니라, 이웃 나라인 한국의 축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일본이 한국보다 유럽파가 더 많지만, 손흥민과 박지성은 전 세계적인 선수였다"며 한국 축구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리오는 열성적인 한 명의 축구 팬이기도 했다. 아이칸 스타디움에 손흥민이 올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전하자, 리오는 "미쳤네, 흥민 쏜이 이곳에 온다고?"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손흥민을 동경하는 열성적인 축구 팬 중 한 명이었고, 그의 거주지와 아이칸 스타디움은 불과 5분 거리. 집 근처에 손흥민이 온다는 소식을 접하자 매우 흥분했다.

이어 리오는 "몇 시에 손흥민이 오나"라고 물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에 올 것이라고 답변하자 그는 "젠장, 그때는 근무 중이다. 손흥민을 보지 못할 것 같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아이칸 스타디움에는 기자와 관계자들만이 출입할 수 있다고 말하자, "왜 기자들만 들어갈 수 없는 곳인가. 팬들은 못 들어가나"라며 농담 섞인 아쉬움을 토했다. 이처럼 손흥민은 일본인에게도 동경의 대상인, 남다른 위상을 가진 선수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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