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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 역사상 이런 외국인 듀오는 없었다…와이스·폰세 최초로 30승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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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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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하는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 /사진=한화 이글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한화 이글스 역사상 이런 외국인 투수 듀오는 없었다.

한화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와이스는 비가 내려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았음에도 6이닝 2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 덕분에 한화는 승리하며 1위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4경기로 줄였다.

와이스는 롯데전에서 승리함에 따라 시즌 15승(4패)째를 수확했다. 올 시즌 161⅓이닝 동안 185개의 삼진을 잡으며 평균 자책점(ERA) 2.90을 기록 중이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05,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 4.77도 최고 수준이다. 퀄리티 스타트도 19회를 기록하고 있는 효자 외인이다.

한화는 압도적인 외국인 투수를 또 한 명 가지고 있는데 바로 코디 폰세다. 폰세는 10일까지를 기준으로 163⅔이닝 동안 228개의 삼진을 잡으며 16승 무패 평균 자책점(ERA) 1.76을 기록 중이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09,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 7.77도 최고 수준이다. 퀄리티 스타트도 19회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최고의 투수를 넘어 21세기 최고의 투수로 거론되고 있다.

이글스 구단 역사상 15승씩을 합작하며 30승을 만든 외국인 투수 듀오는 와이스와 폰세가 처음이다. 이글스 구단 역사상 15승 듀오를 배출한 적이 그간 4번 뿐이었다. 89년의 이상군(16승) 한희민(16승), 96년의 구대성(18승) 송진우(15승), 99년의 정민철(18승) 송진우(15승) 06년의 류현진(18승) 문동환(16승)이다. 와이스 폰세 듀오가 다섯 번째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물론 외국인 투수 듀오로는 처음이다.

외국인 투수 듀오의 경이적인 활약 속 한화도 휘파람을 부르고 있다. 한화는 가을 야구 매직 넘버에 '4'만을 남겨놨고, 여전히 1위도 노려보고 있다.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에 한화 팬들은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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