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옛 동료' 에릭센, 맨유 떠나 독일 볼프스부르크 이적...2027년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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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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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뛰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진[EPA=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maniareport/20250911130616829isfk.jpg)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이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한다.
볼프스부르크는 1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후 무소속이던 에릭센을 영입했다"며 "2027년까지 계약하고 등번호 24번을 부여받았다"고 발표했다.
분데스리가 첫 도전인 에릭센은 덴마크 국가대표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로 A매치 144경기에서 46골을 기록했다. FIFA 월드컵과 유럽선수권대회에 각각 3차례씩 출전한 베테랑이다.
클럽 경력으로는 EPL 310경기(55골 81도움), 세리에A 43경기, 챔피언스리그 53경기를 뛰었다.
![에릭센의 영입을 알린 볼프스부르크.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maniareport/20250911130618330zokk.png)
2009년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한 에릭센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2015년 입단한 1992년생 동갑내기 손흥민과 5년간 호흡을 맞춰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이후 인터 밀란, 브렌트퍼드를 거쳐 2022년부터 맨유에서 3시즌을 보낸 뒤 지난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됐다.
에릭센은 '인간승리의 상징'으로 불린다. 2021년 6월 유로 2020 핀란드전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생사의 갈림길에 섰지만,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 후 놀라운 회복세를 보이며 브렌트퍼드에서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현재도 국가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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