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OINT] 토트넘 NEW No.7 특명 '손흥민 후계자 자격 증명해라'...웨스트햄전 데뷔전 확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849
본문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사비 시몬스 토트넘 홋스퍼 데뷔전이 임박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2승 1패(승점 6점)로 4위에, 웨스트햄은 1승 2패(승점 3점)로 16위에 위치해 있다.
시몬스가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모건 깁스-화이트, 에베레치 에제 영입이 좌절된 토트넘은 10번 유형 선수를 계속 찾았고 라이프치히에서 시몬스를 데려왔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시몬스는 기본 5년 계약에 연장 옵션 2년 계약을 더해 총 7년 계약을 맺게 됐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975억 원)로 알려졌다.

LAFC로 떠난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달았다. 시몬스를 향한 기대감이 큰 가운데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돌아온 후 훈련에 임했고 웨스트햄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시몬스, 랑달 콜로 무아니 모두 내일 나올 수 있다. 시몬스는 늦게 합류를 했고 네덜란드 경기도 소화했다. 시몬스는 10번 역할이나 좌측 공격수로 활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웨스트햄전 선발 명단에 시몬스가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 해당 매체는 "시몬스는 선발에 들어와서 바로 창의성을 제공할 것이다. 중원에 들어온다면 파페 마타르 사르, 주앙 팔리냐 중 한 명은 나갈 것이다. 좌측 윙어로 기용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도 "시몬스는 10번 역할로 출전이 가능하다. 이전에 뛰던 미드필더 한 명은 빠질 것이다"고 하면서 시몬스가 선발 출전할 거라고 했다.

시몬스와 함께 모하메드 쿠두스, 히샬리송이 공격진에서 호흡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토트넘 데뷔전부터 손흥민 후계자 자격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시몬스는 등번호 7번을 단 것에 대해 "손흥민은 이 번호를 달고 자신의 이야기를 썼다. 손흥민은 그럴 자격이 있는 선수였다. 토트넘에 있는 모두가, 또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을 사랑한다.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한다고 보면 된다. 나도 손흥민처럼 나마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큰 책임감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