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축구 디비전 시스템 모범사례... 김태륭의 양천 TNT, '5부 우승' 이끈 황보수 감독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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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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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모범 사례' 양천 TNT FC(대표 김태륭)가 2025 K5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황보수 감독과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황보수 감독은 지난 2023년 11월 TNT FC의 감독으로 공식 부임했으며, 부임 이전부터 이미 구단과 깊은 인연을 쌓아왔다. 2020년 TNT FC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연을 맺은 황보수 감독은 이후 한국 여자 U-20 국가대표팀, 연세대학교 등에서 코칭스태프로 활동하며 엘리트 선수 육성과 국제 무대 경력 등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지도자로 평가받아 왔다.
TNT FC의 감독 선임 당시 황보수 감독은 "다년간 양천 TNT에서 다양한 경력과 상황의 선수들을 지도하며 경험과 배움을 얻었다. 구단의 비전과 목표를 잘 알고 있기에 그만큼 더 많이 노력하겠다. 패기, 열정, 노력, 상승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다이나믹한 팀을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으며, 현재 그 포부를 확실히 이행하고 있다.
2023년 감독직을 맡은 이후 황보수 감독은 TNT FC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2024·2025년 K5 디비전 서울권역 우승을 연속으로 달성하며 팀을 서울 최상위권으로 올려놓았다. 이어 2025년 K5 챔피언십에서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KFA 주관 전국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대회 감독상까지 수상하며 자신의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황보수 감독은 여전히 도전자의 시선으로 내년 시즌을 바라보고 있다. 챔피언십 결승전 직후 황보수 감독은 "K5 무대 정상에 올랐지만 TNT FC는 더 성장해야 할 팀이며, 구단의 철학을 따라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더 높은 무대에 도전해야 한다"고 굳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2027년 한국축구 승강제 도입에 발 맞춰 세미프로화를 준비하고 있는 TNT FC는 황보수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 구성 및 팀 운영 체계를 정비해 성공적인 2026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초 코리아컵 1라운드를 시작으로 K5 서울 권역리그와 6월에는 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출전도 앞두고 있다.
황보수 감독과 함께하는 TNT FC의 2026시즌이 어떤 새로운 스토리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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