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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놀라게 한 손흥민 '70m 솔로골'...역대 푸스카스 수상자 재조명→5년 전은 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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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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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코어90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의 푸스카스 수상은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 수상자가 발표됐다. 한 해 동안 나온 골 중 가장 멋진 골을 선정하는 상인데, 이번 해에는 아르헨티나 인디펜디엔테에서 뛰고 있는 산티아고 몬티엘의 바이시클 킥이 영예를 안았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2009년부터 2025년까지 푸스카스 수상자를 돌아보았다. 2024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웨인 루니를 연상케하는 바이시클 킥으로 상을 받았고, 2021년에는 손흥민의 동료로 알려진 에릭 라멜라가 아스널전에서 터뜨린 라보나킥 득점으로 수상했다.

2020년 손흥민도 있었다. 손흥민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번리를 상대로 환상적인 솔로골을 터뜨렸다. 수비 진영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은 그대로 앞만 보고 달렸다. 번리 수비수 여러 명이 달려들었지만 모두 손흥민을 막지 못했고 단숨에 손흥민은 골대 앞까지 갔다. 환상적인 드리블에 이은 침착한 마무리까지, 손흥민은 그렇게 70m 솔로골을 완성했다.

사진 = 라이브 스코어

이 골은 최근에도 회자된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후배 미키 반 더 벤의 득점이 비슷했다. 반 더 벤은 지난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 코펜하겐전에서 '손흥민급' 득점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볼을 잡고 드리블을 시작했던 그 위치와 비슷한 위치에서 반 더 벤도 드리블을 시작했다. 골대 앞까지 모두 제치고 달려간 반 더 벤은 왼발로 마무리했다.

반 더 벤의 해당 득점이 터진 이후 영국 '골닷컴'은 곧바로 "판 더 펜에게 푸스카스 상을 줘야 한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당사자 반 더 벤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나에게 문자를 보냈다. 말도 안 되는 골이라며 어떻게 이렇게 공간을 만들어냈냐고 묻더라. 믿을 수 없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손흥민도 축하해줬다고 말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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