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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日 248홈런 거포, 어떻게 다저스 214홈런 3루수 후계자로 낙점됐나…美 "먼시 재계약 실패 시 보험,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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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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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시절의 오카모토 카즈마./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맥스 먼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가능해진다."

오카모토 카즈마는 어디로 갈까.

오카모토는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으로 11시즌 동안 1074경기 1089안타 248홈런 668타점 574득점 타율 0.273을 기록했다. 2020시즌과 2021시즌 각각 31홈런 97타점, 39홈런 113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했다. 2023시즌에는 데뷔 첫 40홈런을 넘겼다. 2018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6년 연속 30홈런을 넘겼다.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69경기 출전에 그쳤음에도 15홈런을 날렸다. 힘이 있다.

오카모토는 구단의 허락을 받아 메이저리그 포스팅 신청 자격을 얻었다. 1월 5일(한국시각) 전에 계약이 마무리되어야 하는 가운데, 여러 팀의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거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오카모토를 영입해 타선을 강화해햔다고 봤다.

또 다른 매체 뉴스위크는 LA 다저스가 어울린다고 봤다. 뉴스위크는 "다저스는 항상 전력 강화를 위한 방법을 찾는 구단이다.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이후에도 속도를 늦출 생각이 없다"라며 "이번 오프시즌 동안 이미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를 영입하며 불펜 보강에 6900만 달러를 지출했다. 또한 카일 터커, 코디 벨린저 등 대형 계약이 예상되는 자유계약선수(FA)들과도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LA 다저스 맥스 먼시./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주 포지션이 3루수인 오카모토를 영입하는 것은 다저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맥스 먼시는 현재 36세다. 다저스와의 계약도 다음 시즌까지다. 이번 겨울 오카모토를 영입한다면, 먼시가 재계약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보험이 될 수 있고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도 가능해진다"라고 덧붙였다.

맥스 먼시는 2018년부터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 2025시즌 100경기 76안타 19홈런 67타점 48득점 67타점 타율 0.243을 기록했다. 2023시즌이 끝난 후 다저스와 2년 2400만 달러, 옵션 1년 1000만 달러가 포함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내년이 계약 마지막 해다.

뉴스위크는 "이마이 타츠야와 달리, 오카모토는 다저스를 상대로 뛰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그럼에도 그는 클럽하우스 내 일본인 문화의 결속을 강화하고, 구단의 해외 인지도와 인기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라며 "오카모토의 계약 규모는 수요에 따라 예상보다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알렉스 브레그먼이 1월 5일 오전 7시(마감 시한) 이전에 계약을 체결할 경우, 오카모토 시장의 판도가 크게 바뀔 수 있다"라고 바라봤다.

일본 국가대표 시절의 오카모토 카즈마./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국가대표 시절의 오카모토 카즈마./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면서 "이번 오프시즌에서 다저스는 오카모토의 행선지로 매우 설득력 있는 선택지로 보인다"라고 기대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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