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호골 넣을 때까지 은퇴 없다"…호날두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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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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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호날두가 개인통산 1000골을 달성하기 이전까지 은퇴는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호날두는 29일 TNT스포츠 등을 통해 자신의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호날두는 2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브사커어워드에서 중동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후 향후 활약에 대해 의욕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계속 뛰는 것이 힘들지만 동기부여가 되는 목표가 있다. 나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넘치고 계속하고 싶다. 중동이든 유럽이든 어디에서 뛰즌 상관없다. 나는 항상 축구를 즐겼고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내 목표가 뭔지 알고 있을 것이다. 트로피를 따내고 싶고 여러분 모두가 알고 있는 그 숫자를 달성하고 싶다. 부상만 없다면 반드시 그 숫자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사우디아리비아 프로리그에서 12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팀 동료 후앙 펠릭스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알 나스르는 올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10전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호날두 합류 이후 첫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7월 알 나스르와 2년 계약을 연장해 42세 이후까지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호날두는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개인 통산 956골을 기록 중이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143골, 레알 마드리드에서 450골을 달성한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 역대 개인 통산 최다 득점자에 올라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에서도 맹활약을 펼친 호날두는 4개 클럽에서 100골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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