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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위닝 3점포' 이제야 한숨 돌린 00년생 FD…"룸메이트가 하나 챙겨줬어"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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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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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빈./KBL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김)낙현이 형이 제 룸메이트인데 하나 챙겨준 것 같다."

김형빈이 그간 부진을 끊고 위닝 3점포를 터트렸다. 김형빈은 김낙현(이상 서울 SK)에게 공을 돌렸다.

SK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 안양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78-74로 승리했다.

SK는 자밀 워니가 2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김낙현이 18득점 5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안영준은 11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형빈은 8득점 4리바운드로 적재적소에서 활약했다.

이날 경기는 연전으로 진행됐다. 1일 양 팀은 같은 곳에서 맞붙었고 SK가 65-71로 패했다. 4쿼터 중반 55-55 동점을 만들었지만, 아쉬운 플레이의 연속으로 경기를 내줬다. 반면 하루 휴식한 뒤 3일 경기는 SK가 설욕에 성공했다.

김형빈의 득점이 결정적이었다. 김형빈은 앞선 3경기서 야투율 0%에 그쳤다. 공을 많이 잡는 선수가 아니기에 슛 불안은 더욱 큰 압박으로 다가왔다. 이날 마침내 2점 1개를 성공시켰지만, 3점은 3번 실패했다. 4쿼터 71-7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3점을 시도, 드디어 그물망이 출렁였다.

김낙현./KBL

경기 종료 후 취재진을 만난 김낙현은 "수비적인 부분에서 감독님이 지시하신 것을 잘 했다. 원래 목표는 주말 2연전 다 이기고 2, 3위까지 가는 게 목표였다.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경기기 다시 보면서 피드백을 많이 했다. 그래서 수비에서 잘 맞지 않았나 싶다. 컨디션 잘 조절해서 홈 4연전을 잘 마무리하고 휴식기 들어가는 게 목표"라고 했다.

김형빈은 "1일 경기에서 저희가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서 감독님이 화를 많이 내셨다. 형들부터 막내들까지 반성하고 다음 경기는 절대 이런 모습 나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모습이 1쿼터부터 잘 나와서 이길 수 있던 것 같다. EASL 다녀와서 홈 4연전 타이트한 일정이 있는데 잘 버텨서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1쿼터에만 29점을 내며 흔들렸다. 김낙현은 "수비를 나쁘지 않게 했는데 정관장 슛이 잘 들어갔디. 슛 컨디션이 다들 좋더라"라면서 "1쿼터 슛 맞은 건 감독님이 신경 쓰지 말라고 하셨다. 계속 타이트하게 압박하자고 하셨다. 계속하다 보니 흐름이 넘어온 것 같다"고 밝혔다.

김형빈./KBL

김형빈은 4쿼터 위닝 3점포를 꽂았다. 이에 대해 "요즘 슛이 많이 안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팀과 감독님께 죄송했다"며 "형들과 감독님도 자신 있게 쏘라며 믿어주셨다. 자신 있게 쏴서 들어가지 않았나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낙현이 형이 제 룸메이트인데 하나 챙겨준 것 같다. (김)낙현이 형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며 웃었다.

부담을 덜었냐고 묻자 "부담을 덜기에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바로 수비를 하고 막아야 했다. 이겨야 부담을 덜 것 같았다. 잠깐 다행이었지만 바로 수비하려고 했다. 먹히면 끝나니까"라고 답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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