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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우 잠시만 안녕이지만 김재웅 돌아왔다…영웅들 9시야구 위태롭지만 불행 중 다행, 죽으란 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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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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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고척=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주승우(26)는 잠시 떠났고, 김재웅(28)은 돌아왔다.

키움 히어로즈는 어느 파트도 나머지 9개 구단보다 좋다고 볼 수 없다. 그나마 선발진이 외국인 2명에 아시아쿼터, 안우진의 전반기 복귀 등으로 지난 2~3년보다 확연히 나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다른 팀들도 아시아쿼터를 선발로 쓸 것이기 때문에 막상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알긴 어렵다.

김재웅/고척=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송성문이 빠져나간 타선은 힘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치홍과 추재현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가세했지만, 리그 탑클래스 3루수 송성문의 공백을 어느 한 명이 메우긴 어렵다. 그나마 마무리 주승우가 토미존 수술을 받고 현역으로 입대하며 구멍이 뚫린 불펜에 가장 확실한 플러스 요소가 보인다.

김재웅이다. 김재웅과 외야수 박찬혁은 2024년 6월에 상무에 입대했고, 지난달에 전역했다. 특히 김재웅에게 기대가 모인다. 김재웅은 2019년 정식선수 입단 후 2020년부터 2024시즌 6월까지 252경기서 6승12패20세이브65홀드 평균자책점 3.58이다.

특히 2022시즌 65경기서 3승2패13세이브27홀드 평균자책점 2.01로 맹활약했다. 메인 셋업맨과 마무리를 오가며 조상우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빠진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2023년에도 18홀드를 따냈고, 2024년에도 입대 전까지 26경기서 2패7홀드 평균자책점 3.42로 괜찮았다.

김재웅은 신장이 171cm에 불과하지만 공을 놓는 타점이 높다. 온 몸을 활용해 최대한 높은 곳에서 공을 던진다. 부상 위험 적은, 부드러운 폼은 아니지만, 김재웅만의 시그니처가 확고하다. 탄탄한 허벅지에서 나오는 구위가 상당하다. 패스트볼 140km대 초반이지만 수직무브먼트가 좋아서 치기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기서 도망가지 않고 정면승부를 즐긴다. 슬라이더, 체인지업에 커브도 갖고 있다. 이미 필승계투조, 마무리로 검증이 됐기 때문에, 주승우가 없는 2027시즌 중반까지 키움 불펜을 책임지고 먹여살릴 확실한 카드다.

키움은 2025시즌을 통해 조영건이라는 새로운 필승카드를 확보했다. 조영건과 김재웅으로 뒷문을 꾸릴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김재웅이 풀타임 마무리를 해줘야 키움이 어쩌다 리드를 잡아도 역전패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이 팀은 최근 몇 년간 역전패가 잦았다.

2024년 5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키움 김재웅이 8회말 구원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은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마이데일리

김재웅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했다. 외국으로 보이는 곳에서 포즈를 취하는 사진도 보인다. 우선 전역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으니 컨디션을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2년간 상무에서 꾸준히 공을 던졌지만, 작년엔 퓨처스리그 7경기서 1승1홀드 평균자책점 6.43, 피안타율 0.310으로 주춤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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