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독일서 빅리그 생활 이어간다, 볼프스부르크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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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에릭센이 독일 분데스리가로 향했다.
Vfl 볼프스부르크는 9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3세 덴마크 국가대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2027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24번이다.
에릭센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 신분이었다.
에릭센은 과거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의 동료였고 인터밀란, 맨유 등 빅클럽에서 활약해 국내 축구팬에게도 친숙한 미드필더다.
에릭센은 지난 2021년 UEFA 유로 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기사회생한 적이 있다. 이후에도 심장 제세동기를 이식하고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맨유에서는 지난 3시즌간 리그 73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했다.
에릭센은 "볼프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첫 클럽이다. 새로운 모험이 기대된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무언가를 성취하기를 바란다. 구단 수뇌부와의 대화는 아주 좋았다. 파울 시모니스 감독이 팀과 나에 대해 명확한 비전이 있다는 걸 느꼈다. 선수단에는 덴마크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뛰어 익숙한 선수들도 있는데 그게 내게 이 팀을 더 매력적이게 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크리스티안 에릭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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