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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이강인 보지 말고 TV 꺼라" 충격 발언 했던 그 감독이 온다...이강인, '옛 스승' 아기레 감독과 정면승부[SPO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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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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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도 데포르티보

[스포티비뉴스=내슈빌(미국), 장하준 기자] 충격적인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그 감독이 온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 축구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앞서 지난 7일 미국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둔 한국은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멕시코를 잡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번 상대 멕시코는 강력한 라인업을 들고나왔다. 산티아고 히메네스(AC밀란), 라울 히메네스(풀럼) 등 유럽파를 대거 호출했다. 그동안 한국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펼쳤던 멕시코였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멕시코전에서 가장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는 바로 이강인의 '사제 대결'이다. 멕시코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인물은 바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마요르카 시절 이강인을 지도했던 은사다.

멕시코 국적의 아기레 감독은 스페인의 오사수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경험이 있으며 여기에 더해 일본, 이집트 대표팀 지휘 경력이 있다. 또한 멕시코 대표팀 부임만 통산 3번째라는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마요르카 시절인데, 2021-22시즌 도중 전임 감독의 경질로 새로운 사령탑이 됐다. 그리고 2022-23시즌에는 이강인을 앞세워 스페인 라리가 9위를 차지하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이와 별개로 아기레 감독은 한국과 관련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속했을 당시,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은 한국 팬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 시간을 한국 기준으로 이른 저녁 시간에 배정했다. 하지만 스페인 현지시간 기준으로는 대낮이었고, 무더위 속에 경기가 계속됐다.

이에 아기레 감독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은 TV를 끄고 이강인의 경기를 더 이상 보지 않길 바란다"라며 불만을 내뱉었다.

여기에 더해 마요르카 훈련 도중 이강인을 향해 "치노"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를 접한 국내 축구 팬들은 분노를 터트렸지만, 현지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 이강인과 아기레 감독은 자연스레 헤어졌다. 2023년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거듭난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이강인을 보낸 아기레 감독은 마요르카에서 한 시즌을 더 치른 뒤, 지난해 7월 멕시코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2025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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