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이제 세계가 지켜본다’ 한국 10년 책임질 신민하 “대한민국 최초 우승하고파…2실점 이하 1골 이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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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장차 한국 축구의 10년을 이끌 신민하의 목표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우승’이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0 국가대표팀은 8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창원호는 금일 대회가 열리는 칠레로 출국, 약 3주 간의 현지 적응 훈련을 거친 뒤 오는 28일부터 월드컵 조별리그 여정을 시작한다.
한국을 이끌 차세대 센터백으로 평가받는 신민하가 이견 없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5년생 신민하는 동나이대 최고 재능으로 불린다. 지난 2024시즌 18세의 나이로 강원FC 1군에 포함됐고, 이번 시즌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신민하의 등번호는 47번. 일찍이 유럽 무대로 향했던 ‘최고 재능’ 양현준, 양민혁의 등번호를 물려 받았다. 빠른 속력을 기반으로 뒷공간 커버에 능하며, 탁월한 수비 지능을 바탕으로 한 똑똑한 수비가 최대 강점이다. 강원은 신민하에게 초신성의 계보인 47번을 물려줬고, 신민하 또한 꾸준히 유럽 진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U-20 월드컵에서도 이창원 감독의 ‘핵심’으로 중용될 전망이다. 신민하는 지난 2월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특히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는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수비력과 공격력을 두루 증명했다. 신민하의 월드컵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금일 오전 명단 발표 직후 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신민하는 “제 나이대에서 출전할 수 있는 가장 큰 대회이다. 이렇게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뽑혔다는 게 정말 영광이고 이렇게 또 좋은 기회를 발판 삼아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U-20 월드컵에 나서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그간 꾸준하게 유럽 진출 열망을 드러낸 신민하다.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는 월드컵은 신민하 이름 석자를 각인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다. 신민하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대회이기 때문에 거기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다른 좋은 기회들이 많이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 좀 더 준비를 더 단단히 하고 제 모습을 잘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2의 김민재’로 불리는 신민하는 본인만의 차별성을 발휘하고자 한다. 그는 “외국 선수들과 경합해도 지지 않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이제 빠른 스피드와 제공권이 좋기 때문에 그런 모습들을 잘 보여주고 싶다. 그런 것들을 잘 보여주면 조금 주목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 유럽, 해외로 진출한 이한범과 김주성은 9월 A매치 미국전에서 선발로 나설 만큼 홍명보호에서도 눈도장을 찍고 있다. 신민하는 “K리그에서 뛰다가 해외에 진출해 대표팀에도 뽑혀 경기에 나서는 것을 보면 K리그에서 뛰어도 좋은 기회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k리그가 수준이 낮지 않다는 것을 또 다시 한 번 알게 된 것 같다. 저도 K리그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무대에 갈 수 있다면 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앞서 나간 선배들처럼 저도 잘 되고 싶은 마음이다”며 선배들의 발자취를 밟고 싶다고 강조했다.
신민하는 대회 역사상 대한민국의 ‘첫 번째 우승’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팀적인 목표는 1차적으로 예선 통과를 하는 것이다. 가장 큰 목표는 아무래도 대한민국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한 번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우승을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대회 동안 2실점 이하로 막고 1득점 이상 하는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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