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1,296(5) 명
  • 오늘 방문자 14,207 명
  • 어제 방문자 16,330 명
  • 최대 방문자 21,065 명
  • 전체 방문자 1,855,587 명
  • 전체 회원수 803 명
  • 전체 게시물 189,150 개
  • 전체 댓글수 345 개
스포츠뉴스

'韓 최초 혼혈 국대' 카스트로프는 행복하다, '역대급 활약' 후 '오피셜' 공식입장 "많은 경기 이기고 싶어"→獨 매체도 주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986

본문

▲ ⓒ장하준 기자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A매치 데뷔에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8일(한국시간) "옌스 카스트로프는 최근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카스트로프가 국제적인 경험을 쌓으면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은 카스트로프에게 있어 꿈의 행선지다. 그가 합류한 한국 대표팀은 뉴저지에서 열린 미국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동시에 카스트로프는 한국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으며,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으로 대표팀과 함께 향하길 원한다"라며 카스트로프를 집중 주목했다.

이어 "미국전에 출전한 카스트로프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 홍명보 감독은 카스트로프를 '우리가 그리워했던 선수'라며 후한 평가를 내렸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카스트로프를 향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독일 출생이지만, 한국인인 어머니로 인해 이중 국적을 가진 카스트로프는 2021년 FC쾰른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 2022년에는 FC뉘른베르크로 임대를 떠난 뒤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의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지만 라이트백까지 소화한 멀티 자원이다. 또한 적극적인 중원 싸움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유형이며 넓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압박도 갖췄다. 그야말로 파이터형 선수다.

카스트로프는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묀헨글라트바흐에 입단하며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동시에 그는 한국과 독일 대표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최종 선택은 한국이었다. 독일의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던 카스트로프는 지난달 대한축구협회 소속으로 변경됐고, 홍명보 감독은 곧바로 그를 9월 A매치 명단에 포함시켰다. 이로써 한국 축구 대표팀 역사상 첫 혼혈 국가대표가 탄생하게 됐다.

▲ ⓒ대한축구협회

이후 대표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적응을 시작한 카스트로프는 빠르게 한국에 녹아드는 중이다. 그는 지난 7일에 있었던 미국전에서 교체 투입된 후 활발한 움직임과 왕성한 활동량, 적극적인 수비, 전진 능력까지 선보이며 한국 축구 팬들을 매료시켰다.

곧바로 동료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미국전을 마친 후 멕시코전 준비를 위해 내슈빌에서 취재진과 만난 설영우는 "지금 한국에 가장 필요한 스타일의 선수다. 저희가 그동안 볼을 예쁘게 차는 선수는 많았지만, 투쟁적인 파이터형 선수는 없었다. 딱 적합한 선수가 나온 것 같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동경 역시 카스트로프에 관한 질문을 받자 "훈련할 때도 굉장히 좋은 선수라는 게 느껴진다. 또 굉장히 좋은 클럽에서 뛰고 있고 선수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이나 훈련장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좋은 선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라며 극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스트로프가 입을 열었다. 그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첫 A매치를 치르게 되어 정말 기쁘다. 또 이겨서 행복하다. 많은 한국 팬들이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분위기가 정말 열정적이었다.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나아가고 도전하며 더 많이 이기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카스트로프가 한국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기 시작하자, 키커는 묀헨글라트바흐 롤란드 비르쿠스 단장의 인터뷰를 내놓았다. 매체에 따르면 비르쿠스 단장은 "카스트로프의 한국 대표팀 결정은 본인이 개인적으로 내린 것이다. 그는 한국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미 여러 번 한국을 방문했다. 만약 월드컵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A매치 기간 직전 카스트로프가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부진했던 것에 대해서는 "카스트로프는 젊은 선수다. 우리는 어떤 선수에게 실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비난하지 않는다. 이것은 배우는 과정의 일부이며 카스트로프는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라며 감쌌다.

▲ ⓒ대한축구협회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5,277 / 902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