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슈빌(미국)=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이강인과 옌스 카스트로프가 선발, 손흥민은 교체로 시작한다. 미국전에서 대대적인 변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피파랭킹 23위)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30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13위)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나온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3-4-3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오현규, 양쪽 윙어에 이강인과 배준호가 선다. 중앙 미드필더는 박용우와 옌스 카스트로프, 양쪽 윙백에는 이명재과 김문환, 3명의 중앙수비는 김태현-김민재-이한범이 형성한다. 주전 골키퍼는 김승규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지난 미국전에 비해 9명이 바뀐 선발 라인업이다.

경기는 잠시 후인 오전 10시30분 킥오프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