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싸박·이동경·조르지…8월 K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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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EA)가 선정하는 2025시즌 8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실시된다.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4일부터 17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8월 이달의 선수상은 8월에 열린 K리그1 25라운드부터 28라운드까지 총 4경기와 울산 HD와 수원FC 순연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마테우스(FC안양), 싸박(수원FC), 이동경(김천 상무), 조르지(포항 스틸러스) 총 4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마테우스는 8월 한 달 전 경기에 나서 2골·1도움을 기록했다. 27라운드와 28라운드 두 라운드 연속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싸박은 25라운드와 26라운드 두 라운드 연속골을 터뜨렸다. 특히 26라운드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를 모두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싸박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경은 26라운드와 27라운드 두 라운드 연속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두 경기에서 모두 MOM에 선정된 데에 이어 라운드 베스트11에 드는 영예를 안았다. 조르지는 8월 한 달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뽐냈다. 25라운드와 26라운드에서 1도움씩, 27라운드에선 멀티골을 기록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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