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 관중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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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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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가 올 시즌 누적 관중 수 1천9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프로 스포츠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따르면 올 시즌 프로야구 누적 관중 수(5일 기준)는 1천90만1천173명으로 집계되어, 지난 시즌의 1천88만7천705명을 초과했다. 작년에는 720경기를 치러야 달성했던 기록을 이번 시즌에는 단 635경기 만에 넘어섰다.
더불어 5일 삼성 라이온즈는 시즌 47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삼성은 현재(5일 기준) 누적 관중 140만1천262명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33.6% 증가한 수치다. 이제 프로야구는 미답의 경지인 1천100만과 1천200만 관중 기록에 새롭게 도전한다. 현재 경기당 평균 1만7천167명이 입장하고 있는 추이를 감안하면 최종적으로는 올 시즌 약 1천236만 명에 이를 것이란 게 KBO의 전망이다.
한편, KBO는 1982년 리그 출범 이후 정규 시즌 누적 관중 2억 명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기록 달성에 약 26만 명을 남겨 둔 상황에서 KBO 사무국은 이번 주 중으로 2억 관중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시즌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나머지 8개 구단은 전년 같은 경기 수 대비 관중 수가 증가했다. 특히 1만7천석 규모의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새로 건립한 한화 이글스는 좌석 점유율 99.2%의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누적 관중이 49% 증가했다.
누적 관중 순위에서는 삼성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롯데 자이언츠(138만572명), LG 트윈스(137만9천236명), 두산 베어스(128만6천657명)가 잇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 NC를 제외한 7개 구단은 시즌 누적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KBO는 이 같은 관중 증가 기록은 KBO리그의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경기장 시설 개선, 구단의 마케팅 전략 등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했다. 프로야구가 국내 스포츠 문화의 중심에 서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관중 증가 추세가 주목된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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