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15일 오전 12시 1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에서 랑스를 상대로 2-0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리그 4연승을 기록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바르콜라, 하무스, 흐비차, 이강인, 비티냐, 자이르 에머리, 에르난데스, 베랄두, 자바르니, 하키미, 슈발리에가 출격했다.

랑스는 3-4-1-2 전형을 가동했다. 길라보기, 에두아르, 토뱅, 우돌, 토마손, 상가레, 아귈라, 사르, 바이두, 그하디, 리세르가 선발 출전했다.

오히려 PSG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바르콜라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감아 찬 슈팅이 그대로 랑스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랑스도 반격했다. 전반 27분 토뱅이 문전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냈으나 자바르니가 막았다.

PSG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0분 흐비차가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대신 음바예가 투입됐다. 전반 37분 에두아르의 슈팅은 슈발리에가 선방했다. 전반 추가 시간 2분 토뱅의 절묘한 슈팅이 수비진에 굴절된 뒤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PSG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PSG에 연달아 부상자가 발생했다. 후반 10분 이강인이 먼 거리에서 슈팅을 날린 뒤 주저앉았다. 이강인이 빠지고 마율루가 투입됐다. 후반 23분엔 베랄두가 상대와 경합 후 발목이 꺾였다. 멘데스가 들어갔다.

경기 막바지 공방전이 벌어졌다. 후반 40분 포파나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넘어갔다. 후반 42분엔 하무스가 문전에서 슈팅했으나 막혔다. 후반 추가 시간 2분엔 음바예의 슈팅이 빗나갔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PSG의 2-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