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韓 역대급 사건' 임박, 새 역사 '오피셜' 곧 나온다...손흥민, 한국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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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내슈빌(미국), 장하준 기자] 한국 축구 역대급 사건이 나온다. 새로운 역사가 쓰일 예정이다.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지난 7일에 열린 미국전에서 2-0으로 이긴 홍명보호는 좋은 흐름을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기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멕시코전은 한국의 '주장' 손흥민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다.
2010년 12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그로부터 약 15년 동안 총 135번의 A매치를 소화했다. 이제 그는 가장 높은 곳을 올려다보는 중이다. 한국 대표팀 역사상 가장 많은 A매치 출전 기록을 보유한 이는 차범근 전 감독과 대표팀의 수장 홍명보 감독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통산 A매치 136경기에 출전했다.

따라서 손흥민이 멕시코전에 출전한다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그리고 빠르면 10월 A매치에서 기록 경신이 가능한 손흥민이다.
일단 멕시코전 출전 확률은 굉장히 높다. 홍명보 감독은 앞서 펼쳐진 미국전에서 그를 선발 출전시킨 뒤, 후반 18분 교체로 불러들여 체력을 안배했다. 이번 9월 A매치에서 손흥민의 최전방 기용을 적극 실험하고 있는 홍 감독이기에, 특별한 부상 변수가 없다면 손흥민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그렇게 된다면, 한국 축구의 역사가 새로 쓰이게 된다.
한편 손흥민은 역대 한국 A매치 최다골 2위에 올라있다. 그는 미국전 득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2골을 넣었다. 1위는 차 전 감독의 58골로, 이른 시일 내에 이 기록도 경신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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