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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POINT] "손흥민, LAFC서 지루처럼 실패하지 않을 거야"...미국 전설도 SON에 완전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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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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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과 올리비에 지루가 비교되고 있다.

미국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인 토니 메올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슬론 스포츠'를 통해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을 지루와 비교했다.

지루는 프랑스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로 아스널, 첼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기도 했다. AC밀란에서 노익장을 보이다가 LAFC로 이적했다. 가레스 베일에 이어 LAFC가 기대하던 영입이었다.

기대 이하였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 축구와 지루는 맞지 않았다. 지루는 올여름 릴에 입단하면서 프랑스 리그앙으로 복귀했다. 지루가 나간 지정 선수 자리를 손흥민이 채웠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10년 동안 활약하면서 월드클래스 윙어로 군림하던 손흥민은 LAFC 유니폼을 입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고 LAFC에 오자마자 폭풍 같은 영향력을 과시했다. LAFC, MLS 모두 '손흥민 효과'를 체감 중이다.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활약이 대단하다. LAFC를 알리고 그라운드에선 4경기 나서 1골 1도움이다. MLS 이주의 팀 2주 연속 선정, MLS 이주의 골 1회 선정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메올라는 "손흥민은 체룬돌로 감독 스타일과 완벽하게 어울린다. 체룬돌로 감독은 1년 반 동안 LAFC를 소유한 뒤 빠르게 반격하는 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지루는 틀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떠났다. 손흥민은 LAFC에 잘 어울리는 선수다"고 칭찬했다.

'애슬론 스포츠'도 "손흥민은 MLS 역사상 가장 큰 이적이다. 리오넬 메시 인터 마이애미 이적과 비교가 된다. 토트넘 시절 따라다닌 한국 팬층이 크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선수다. LAFC 입단 후 긍정적인 평가를 안팎으로 받고 있다. 매 경기 MLS 팬들과 전현직 선수들의 찬사가 이어진다"고 조명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분투를 했지만 LAFC는 샌 디에이고FC에 패하는 등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현재 서부 컨퍼런스에서 5위에 올라있다. LAFC는 산 호세와 대결을 펼치는데 손흥민이 선봉장에 선다. A매치 기간 중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미국-멕시코를 상대로 연속 득점을 해 컨디션이 최고조다. 손흥민 활약이 이어진다면 찬사도 계속될 것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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