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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패배위기서 기사회생” 김민아, 이지연2에 승부치기 승 16강 선착[하림배L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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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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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투어(휴온스배) 우승자 김민아가 1일 열린 ‘25/26시즌 하림배LPBA챔피언십’ 32강전에서 이지연2를 승부치기로 물리치고 16강에 선착했다. (사진=PBA)
시즌 6차투어 휴온스배 우승자 김민아가 고전 끝에 이지연2를 승부치기로 꺾고 16강에 선착했다. 스롱피아비 김세연 임경진 최연주 한지은 이우경 김보미도 16강에 진출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시즌 하림배LPBA챔피언십’ 32강전에서 이지연2를 승부치기(1:0)로 물리쳤다.

김민아는 이지연2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갔다. 게다가 4세트에서도 이지연2의 초반 공격이 터지며 0:5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이지연2가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8이닝(3~10이닝) 연속 공타에 빠졌다. 반면 김민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3~6이닝에 6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6:5로 역전했다. 이어 9:7로 앞선 14이닝 2득점으로 11:7로 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2:2를 만들었다.

승부치기에서 ‘선공’을 잡은 김민아가 2이닝에 1득점한후 이지연2가 득점에 실패,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김민아는 어렵게 이기며 16강에 올라갔지만, 이지연2는 대어를 낚을 수 있었는데 역전패했다. 대신 자신의 최고성적(종전 64강)을 갱신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시즌3승을 노리는 스롱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장혜리를 3:1로 제압하며 순항을 이어갔고, 임경진(하이원)은 최보람을 3:1, 최연주는 차유람(휴온스)을 3:1로 물리쳤다.

또한 한지은 김세연 이우경 김보미도 16강에 합류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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