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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최강 죽음의 조' 나왔다! 아르헨+이집트+아일랜드…손흥민 vs 메시 vs 살라? 시뮬레이션 상상초월 '깜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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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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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손흥민, 리오넬 메시, 모하메드 살라가 경쟁하는 모습이 펼쳐질 수도 있다.

폭스스포츠 호주판은 2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시뮬레이션에서 눈에 띈 건 마지막 L조였다.

해당 조에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북아프리카 전통 강호 이집트,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아일랜드가 포함됐다.

만약 이 시뮬레이션 결과대로 조가 편성된다면 북중미 월드컵 최대의 '죽음의 조'이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될 최고의 흥행 카드가 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으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보유했다. 당초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은 카타르 대회였으나 아직까지 출중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북중미 월드컵 참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물론 아직 확정된 건 없다.

이집트는 살라가 버티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전통 강호로, 월드컵에서는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아프리카 대륙 컵 대회인 네이션스컵 최다 우승 국가다. 살라의 존재만으로도 한국 축구에 큰 위협이 된다.

아일랜드는 비록 유럽예선 조 2위를 차지했으나 포르투갈을 홈에서 이기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퇴장시키면서 전세계 주목을 받았다.

포트1에서 아르헨티나, 포트3에서 이집트가 한국의 상대로 결정된다면 조별리그에서 메시, 손흥민, 살라가 경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손흥민은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소속으로 메시와 경쟁하고 있다. 살라와는  1992년생 동갑내기인데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시절 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던 적이 있을 만큼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여기에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는 복병 아일랜드가 포함되면 죽음의 조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가능성은 줄어들지만 세 선수의 만남은 많은 화제가 될 전망이다.

어디까지나 시뮬레이션일 뿐이지만 세 선수가 같은 조에서 만날 가능성은 분명 존재한다. 손흥민과 메시, 살라라는 최고의 공격수들이 월드컵이라는 가장 큰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면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폭스스포츠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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