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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K리그1, 2027년부터 14팀으로…강원FC 터줏대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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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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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이 2027년부터 12개 구단에서 14개 구단 체제로 확대되는 가운데 강원FC가 시도민구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터줏대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2025년도 제6차 이사회를 열고 김천상무 연고 협약 만료 후 참가 리그 결정과 2027시즌 K리그1 참가 팀 확대, 2026시즌 승강 방식 결정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의결에 따라 내년 연고 협약이 만료되는 김천상무와 관련 김천시 또는 국군체육부대가 새로 구단을 창단할 경우 K리그2에서 출발한다.

또한 김해FC2008와 용인FC, 파주프런티어FC의 창단으로 내년 K리그1이 12개 구단, K리그2가 17개 구단 체제가 되는 가운데 내후년 K리그1을 14개 구단, K리그2를 15개 구단 체제로 조정한다.

K리그1이 14개 구단 체제로 확대될 경우 현재 3라운드 로빈(33경기) 이후 파이널 라운드(5경기)까지 총 38경기를 치르는 시스템에서 3라운드 로빈(39경기)만 치르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모든 팀과 세 차례 맞대결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형태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자동 강등이 없다. K리그1 12위 팀이 승강 플레이오프로 향하고, K리그2 1~2위 팀은 자동 승격한다. K리그2 3~6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우승 팀이 자동 승격, 준우승 팀이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김천상무가 K리그1 12위일 경우 승강 플레이오프는 개최되지 않는다.

강원으로서는 이번 개편이 반가울 것으로 보인다. 12개 구단 체제인 K리그1에서 1+2의 승강제를 채택하며 최대 3팀이 K리그2로 강등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재정이 열악한 시도민구단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었다.

실제로 승강제가 도입된 2013시즌부터 강원을 비롯해 광주FC와 경남FC, 대구FC,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성남FC, 수원FC, 인천유나이티드까지 모든 시도민구단이 강등의 아픔을 경험했다.

하지만 내후년에 1+2의 승강제를 유지하거나 2+1, 2+2로 확대하더라도 순위 싸움에 대한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현재 9위까지인 잔류권이 10~11위까지로 확대될 수 있고, 시도민구단의 승격 사례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효과 속에 강원은 충분히 K리그1의 터줏대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까지 지녔다. 지난해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사상 최초로 아시아 무대에 진출한 강원은 올해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과 함께 5위에 오르며 2회 연속 아시아 무대 출전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원은 육성 시스템 정립과 확고한 색깔을 갖추며 이미 시도민구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장기적으로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투자까지 더해질 예정인 만큼 강원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는 분위기다.

한규빈 기자 gyubni@kado.net

#리그 #강원 #터줏대감 #체제 #확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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