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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세도 빠지니 바보가 된 첼시 수비, 강등권 리즈에 '탈탈 털리며' 1-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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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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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보 찰로바(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모이세도 카이세도가 빠지니 첼시 수비진이 '길 잃은 양떼'가 됐다.

4일 영국 웨스트 요크셔의 엘런드 로드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를 치른 첼시가 리즈유나이티드에 1-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24점으로 4위, 리즈는 승점 14점으로 17위에 위치했다.

카이세도가 퇴장 징계로 출전 불발됐다. 지난 1일 카이세도는 아스널과 PL 13라운드에서 전반 38분 미켈 메리노의 발목에게 심한 태클을 가하며 다이렉트 퇴장됐다. 10명으로 싸운 첼시는 리스 제임스의 일당백 맹활약으로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어진 리즈전에서 징계로 빠진 카이세도 때문에 첼시의 최후방 수비진 불안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첼시는 4-2-3-1 전형을 가동했다. 마르크 쿠쿠레야, 브누아 바디아실, 토신 아다라비오요, 트레버 찰로바가 수비벽을 쌓았고 3선에 안드레이 산투스와 엔소 페르난데스가 배치됐다. 사실상 쿠쿠레야의 오버래핑을 고려한 변형 스리백 전술이었다. 그런데 수비진을 보호해야 할 3선에서 카이세도가 빠지니 수비 문제가 발생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즈 공격진들이 첼시 수비진 앞 공간에서 마음껏 활개를 쳤다. 리즈는 3-5-2 전형으로 맞섰는데 최전방에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루카스 은메차가 나섰고 그 밑에 안톤 슈타흐, 에단 암파두, 다나카 아오가 배치됐다. 이 5명의 선수는 첼시 최후방에 강한 압박을 가하며 여러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카이세도가 없으니 첼시 최후방은 리즈 압박에 속수무책이었다.

리즈는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니어 포스트 쪽으로 잘라 움직인 야카 비욜의 헤더 골로 빠르게 앞서갔다. 선제 골을 시작으로 리즈가 첼시의 수비진 앞 공간을 공략했다. 전반 43분 페르난데스가 리그 공격진의 압박에 당해 높은 위치에서 공을 뺏겼다. 이내 박스 앞 넓은 공간에서 공을 잡은 다나카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첼시 골망을 찢었다. 실점 장면에서 페르난데스의 턴오버도 문제였는데 수비 앞 공간을 보호할 미드필더의 공백도 눈에 띄었다.

첼시는 후반 5분 제이미 바이노기튼스의 크로스에 이은 페드루 네투의 득점으로 한 점 만회했다. 네투의 골을 시작으로 첼시가 고삐를 당겼다. 첼시는 후반전 슈팅 7개를 때리며 리즈 골문을 위협했지만, 바라던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첼시는 후반 중반 바라지 않던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때도 최후방 불안이 문제였다. 리즈는 첼시의 어설픈 1차 빌드업 과정에서 맹렬한 압박을 시도했다. 페르난데스의 백패스를 교체 투입된 말로 귀스토가 아다라비오요에게 건넸다. 이때 아다라비오요가 안일한 반응으로 노아 오카포의 압박을 인지하지 못했고 그대로 문전 앞에서 공을 탈취당했다. 혼전 상황에서 칼버트르윈이 마무리하며 방점을 찍었다.

한편 첼시 중원의 핵심 카이세도는 3경기 출전 불가하다. 하필 첼시는 이 기간 AFC본머스 원정, 에버턴 홈 경기로 까다로운 대진을 예고했다. 첫 경기인 리즈전 카이세도의 부재를 느끼며 패배했기에 남은 두 경기에서도 승점을 잃을 위기인 첼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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