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엔리케 감독, 이강인 못 믿는다…파리 생제르맹 ‘바이아웃 1200억’ 초신성 영입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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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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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생활에 비상이 걸렸다. 파리 생제르맹이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호드리구 모라를 영입하기로 했다.
파리 생제르맹 내부 소식에 정통한 ‘PSG 인사이드’는 5일(한국 시각) “구단이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세 가지 우선순위를 정했다”며 “중앙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윙어가 목표다“고 밝혔다.
‘PSG 인사이드’는 동시에 파리 생제르맹이 노리는 표적도 언급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센터백에 티렐 타티(낭트), 중앙 미드필더는 아유브 부아디(LOSC 릴)를 노리고 있다. 오른쪽 윙어 자리에는 모라 이름이 나왔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시즌에 이어서 이번 시즌에도 대업을 이루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을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오른쪽 윙어 자리다. 해당 포지션은 이강인이 주로 나서는 곳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 시즌 이강인이 준수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보강이 필요한 자리라고 판단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노리는 모라는 세계적인 유망주다. 포르투갈 출신인 그는 기술, 축구 지능, 양발 슈팅 능력 등을 겸비한 2선 자원이다. 측면과 중앙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포르투갈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모라는 데뷔 첫 시즌인 2024-25시즌 공식전 32경기에서 10골과 4도움을 올리며 재능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20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만 1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빼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런 모라에게 거액을 투자할 준비가 됐다.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모라의 가치를 4,000만 유로(약 686억 원)로 평가했다.

다만 포르투가 ‘거상’으로 불릴 정도로 매각 협상을 잘하는 팀일뿐더러, 지난여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6,300만 유로(약 1,080억) 제안을 거절했다. 모라를 겨울에 영입하려면 사실상 그의 계약서에 있는 방출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야 한다. 모라의 바이아웃 조항은 7,000만 유로(약 1,200억 원)다.
한편, 모라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온다면 이강인의 입지가 다시 흔들릴 전망이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부상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자기에게 찾아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추가 보강이 이뤄지면 재차 힘겨운 경쟁을 펼쳐야 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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