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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 1차전 유력 후보' 덴마크 "반드시 한국 만난다, 조별리그 통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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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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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대표팀/게티이미지코리아
덴마크 리머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과 대결 가능성이 있는 팀 중 하나인 덴마크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공동개최국 멕시코와 함께 A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톱시드 국가 중 공동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조에 속한 가운데 포트3에선 남아공이 한국과 함께 A조에 포함됐다. 또한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 대결한다.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에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4팀은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승자가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다. 한국은 유럽예선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는 팀을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의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 상대는 내년 3월 열리는 유럽예선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된다.

덴마크 대표팀의 리머 감독은 덴마크 매체 DR을 통해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추첨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리머 감독은 "공동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조에 포함되어 스페인, 프랑스, 아르헨티나를 피한 것은 행운이었다. A조는 흥미로운 조다.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우리는 반드시 본선에 진출해야 한다. 좋은 기회가 있다. 모든 시선은 북마케도니아와의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경기에 쏠려 있다. 우리는 그곳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에 속한 국가들은 북중미월드컵 본선 합류가 불투명하지만 조추첨 결과에 자신감과 함께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아일랜드의 할그림손 감독은 북중미월드컵 A조에 대해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같은 강팀이 없고 팀들의 전력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개최국 조에 속하게 된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며 "멕시코를 상대로 멕시코에서 경기하는 것은 항상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멕시코 팬들은 굉장히 까다로운 편이다. 경기가 잘 안 되면 자신의 팀을 질책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할그림손 감독은 공동개최국 멕시코와의 대결에 대한 부감을 드러내면서도 "우리가 월드컵에 출전한다면 충분히 통과할 수 있는 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영국 매체 어슬레틱은 한국이 속한 북중미월드컵 A조 팀들에 대한 전력을 평가하면서 멕시코가 A조에서 가장 강한 것으로 언급했다. 또한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 통과 가능성이 가장 높은 덴마크도 한국보다 전력이 강한 팀으로 평가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 역시 멕시코가 A조에서 가장 강한 전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한 가운데 덴마크의 전력이 한국보다 강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덴마크 대표팀/게티이미지코리아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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