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이동은, LPGA Q-시리즈 3R 단독 1위…방신실·이정은6·주수빈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
본문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호쾌한 장타를 날리는 이동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출전권이 걸린 2025 LPGA 퀄리파잉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폭우를 동반한 기상 악화로 순연되면서 예정보다 일정이 지연되었고, 경기도 90홀(5라운드)에서 72홀(4라운드)로 축소되었다.
이동은은 8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내 폴스 코스(파71·6,643야드)에서 LPGA Q시리즈 최종전 3라운드 14개 홀 잔여 경기를 치렀고, 5번홀부터 18번홀까지 돌았다.
이틀에 걸쳐 치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엮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작성한 이동은은 2라운드 공동 2위에서 한 계단 올라선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서 3라운드까지 마무리했다.
9언더파인 헬렌 브리엠(독일), 리아 존(캐나다), 페린 들라쿠르(프랑스) 3명이 공동 2위에서 뒤따르고 있다.
주수빈도 폴스 코스를 돌면서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3라운드 베스트인 7언더파(64타)를 때렸다. 중간 합계 6언더파를 작성한 주수빈은 공동 50위에서 공동 9위로 뛰어올랐다.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장효준은 공동 13위(5언더파)로 한 계단 내려갔고, 2타를 줄인 이정은6는 5계단 상승한 공동 19위(4언더파)가 되었다.
윤민아는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공동 29위(2언더파)로 5계단 하락했고, 애니 김은 3타를 줄여 공동 50위(1오버파)로 34계단 도약했다.
기대를 모은 방신실은 크로싱스 코스(파72·6,664야드)에서 전날 10~18번 홀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1~9번 잔여 홀을 돌았다. 전·후반에 각각 '버디 2개와 보기 1개'씩 적어내 2언더파(70타)를 쳤다.
1~3라운드 중간 합계 4오버파인 방신실은 공동 97위에서 공동 76위로 상승했지만, 남은 최종라운드에서 많은 타수를 줄여야 하는 부담을 안았다.
신비는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공동 84위(5오버파)로 6계단 밀려났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