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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민망한 "원 포인트 블로커에요" …47만에 복귀한 도공 '배구 천재' 배유나 [곽경훈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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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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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곽경훈 기자] 싱글벙글 배유나 "원 포인트 블로커에요"

47일만에 코트에 들어서는 한국도로공사 배유나가 활짝 웃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KOVO)

지난 10월 2일 경기에서 부상으로 빠졌던 배유나가 지난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2026 진에어 V리그'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코트에 들어섰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14-11 매치 포인트에서 배유나를 투입 시켰다. 아직 어깨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지만 10월 2일 부상으로 빠진 뒤 첫 경기에 나선 배유나의 표정은 상기된 모습이었다.

이윤정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힘찬 발걸음으로 코트에 나온 배유나는 설레는 표정으로 팀 동료들과 미소를 지으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매치 포인트에서 주심의 휘슬이 불리고 한국도로공사 모마가 힘차게 서브를 시도했지만 볼은 네트에 걸렸다. 진지한 표정으로 있던 배유나는 모마를 보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입가의 미소는 그대로였다.

코트에 들어서는 배유나가 활짝 웃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KOVO)
매치 포인트에서 모마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자 아쉬워 하는 배유나. / 한국배구연맹 (KOVO)

다시 이윤정과 교체된 배유나는 코칭스텝과 동료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나 원 포인트 블로커"라고 이야기 하며 민망한듯 폭소를 터트렸다.

바로 교체된 배유나가 민망한 듯 활짝 웃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KOVO)
한국도로공사 배유나가 팀이 승리한 뒤 코칭스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KOVO)

계속되는 매치포인트에서 정관장 박혜민의 범실로 한국도로공사는 승리한 뒤 기뻐했다.한국도로공사는 모마가 32점, 타나차가 15점, 강소휘가 12점을 올리며 삼각편대가 제 몫을 하며 웃었다.

정관장은 자네테가 19득점, 정호영인 17득점, 이선우가 15득점, 박은진이 12득점, 박혜민이 11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했지만 웃지 못해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KOVO)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1일 김천체육관에서 11연승에 마침표를 찍게 만든 흥국생명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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