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공격수 대전은 불발' 맨시티, 홀란 결승골로 음바페 빠진 레알에 2-1 승…4위 도약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
본문

[STN뉴스] 이형주 기자┃최고 공격수 대결이 불발된 가운데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승리한 맨시티는 4승 1무 1패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4위로 도약했다. 패배한 레알은 4승 2패 승점 12점으로 7위로 떨어졌다.

홈팀 레알의 알론소 감독은 이날 티보 쿠르투아, 알바로 카레라스, 안토니오 뤼디거, 라울 아센시오, 페데리코 발베르데, 주드 벨링엄, 오렐리앙 추아메니, 다니 세바요스, 호드리구 고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곤살로 가르시아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포메이션은 4-4-2였다.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의 경우 결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원정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니코 오라일리,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마테우스 누네스, 니코 곤살레스, 제레미 도쿠, 필 포든, 라얀 셰르키, 베르나르두 실바, 엘링 홀란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포메이션은 4-1-4-1이었다.

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8분 벨링엄이 상대 진영 오른쪽의 호드리구에게 패스했다. 호드리구가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4분 맨시티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포든이 올려준 공을 그바르디올이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 쿠르투아가 이를 막아냈지만, 오라일리가 재차 슛을 해 득점했다.
맨시티가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41분 상대 수비수 뤼디거가 전방으로 쇄도하는 홀란을 잡아 당겼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홀란이 직접 성공시켰다. 이에 전반이 2-1 맨시티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맨시티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6분 돈나룸마 골키퍼가 자신의 진영 왼쪽의 도쿠에게 패스했다. 도쿠가 공을 몰고 상대 박스 왼쪽까지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막아냈다.
레알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1분 호드리구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비니시우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레알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39분 카레라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엔드릭이 헤더를 가져갔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이에 경기는 2-1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