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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또 시작됐다 '이강인 절대 선발로 안 써'…빌바오에 슈팅 18개 → 0-0 무승부 → 이강인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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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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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이강인은 실리는 물론 '임팩트' 면에서도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다른 내용을 뽐내고 있다. 11월 구단 이달의 골 투표에서 이강인의 시즌 1호골이 39.3%의 지지를 얻어 선정됐다. 그래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항상 벤치 출발이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다시 이강인(24)을 배제하기 시작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0-0으로 비겼다. 슈팅 수만 18개. 우세한 경기 내용에도 불구하고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한 생제르맹은 4승 1무 1패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아쉬운 결과에도 토너먼트 진출권을 거의 확보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세니 마율루,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전방에 배치하며 이강인을 벤치에 뒀다. 중원에는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포진했고, 누노 멘데스와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맡았다.

초반부터 파리 생제르맹의 점유율은 일방적이었다. 전반에만 71%의 점유율을 가져갔고, 압박과 전진 패스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에메리의 왼발 슈팅이 3분 만에 골문을 스쳐 지나갔고, 비티냐의 중거리포도 나오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빌바오는 니코 윌리엄스와 오이안 산세트를 활용해 빠른 역습을 노렸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압박 강도를 유지하자 전진 여지는 크지 않았다.

▲ 올해 이강인은 실리는 물론 '임팩트' 면에서도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다른 내용을 뽐내고 있다. 11월 구단 이달의 골 투표에서 이강인의 시즌 1호골이 39.3%의 지지를 얻어 선정됐다. 그래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항상 벤치 출발이다.
▲ 올해 이강인은 실리는 물론 '임팩트' 면에서도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다른 내용을 뽐내고 있다. 11월 구단 이달의 골 투표에서 이강인의 시즌 1호골이 39.3%의 지지를 얻어 선정됐다. 그래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항상 벤치 출발이다.

문제는 해결이었다. 전반 36분 크라바츠헬리아가 수비 라인을 흔들어냈지만 루이스의 왼발 결정타가 뜨고 말았다. 전반 종료 직전엔 마율루의 회심의 슈팅이 골키퍼 우나이 시몬의 완벽한 선방에 막혔다.

시몬의 선방 능력은 후반 들어 더욱 두드러졌다.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 흐름은 유지됐지만 결과가 같았던 이유다. 마율루의 슈팅이 또 한 번 시몬 손끝에 굴절됐고, 바르콜라의 감아차기는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골대를 흔들기만 했다.

답답한 흐름에도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대신 데지레 두에와 곤살루 하무스를 투입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 선택은 경기 내내 유지되었고, 결국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채 90분을 모두 보냈다.

빌바오는 후반 중반 이후 라인을 깊게 내리며 수비 밀집을 선택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패스 속도와 템포가 점차 떨어졌고, 공간을 만들기 위한 중원 조립도 무뎌졌다. 후반 41분 파비안 루이스가 마지막으로 시도한 왼발 슈팅마저 시몬 골키퍼의 정면 처리로 끝나며 파리 생제르맹의 득점 기회는 완전히 사라졌다. 경기는 그대로 0-0으로 종료됐다.

▲ 올해 이강인은 실리는 물론 '임팩트' 면에서도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다른 내용을 뽐내고 있다. 11월 구단 이달의 골 투표에서 이강인의 시즌 1호골이 39.3%의 지지를 얻어 선정됐다. 그래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항상 벤치 출발이다.

무승부에도 불구하고 PSG는 리그 페이즈를 안정적인 순위로 마무리했기에 토너먼트 걱정은 없다. 다만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공격 완성도와 결정력 부족은 언제든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요소다.

그래서 더 이강인을 배제하는 모습에 답답함이 커졌다. 최근 국가대표팀과 파리 생제르맹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폼을 끌어올리던 이강인이 1분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지난 시즌 외면받는 그림이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엔리케 감독의 이강인 쓰임새는 특별한 규칙이 엿보인다. 이번 시즌 초반 공격진에서 부상자가 속출할 때 이강인이 공백을 잘 메웠다. 그를 통해 리그앙에서는 13경기에 출전하며 많은 기회를 얻고 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팀이 많은 챔피언스리그는 전혀 다르다. 이강인은 올 시즌 총 5번의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을 남겼지만, 모두 교체 투입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이강인을 절대 선발로 기용하지 않겠다는 의사가 강하게 반영되고 있다.

▲ 올해 이강인은 실리는 물론 '임팩트' 면에서도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다른 내용을 뽐내고 있다. 11월 구단 이달의 골 투표에서 이강인의 시즌 1호골이 39.3%의 지지를 얻어 선정됐다. 그래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항상 벤치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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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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