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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즈이, 안세영 이기는 법 잘 알아" 세계배드민턴연맹 황당 주장…'패패패패패패패' 中 세계 2위, AN 경쟁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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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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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다가오는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때 BWF는 안세영의 우승을 막을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중국의 왕즈이(세계 2위)를 꼽았는데, 이번 시즌 안세영에게 매번 패한 왕즈이가 안세영을 이기는 법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BWF는 지난 7일(한국시간) "안세영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기록 경신이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안세영은 오는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참가한다. 

2025시즌 국제대회 10개를 우승한 안세영은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새 역사에 도전한다. 대회 정상에 오르면 올시즌 11관왕에 올라 일본 남자 배드민턴 레전드 모모타 겐토가 2019년에 세운 단일 시즌 11회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BWF도 "안세영은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모모타 겐토의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11회) 경신에 도전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며 안세영의 기록 경신 여부에 관심을 모았다.

그러면서 "안세영은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기록 경신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안세영의 기록 경신을 막을 경쟁자를 조명했다.

연맹이 안세영의 우승을 저지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꼽은 선수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와 중국의 왕즈이이다.

BWF는 "안세영의 주요 경쟁자 중 한 명은 야마구치 아카네이다"라며 "야마구치는 안세영을 상대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코리아오픈 결승전에서 안세영에게 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겨줬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세 번째 강력한 우승 후보는 왕즈이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10번의 결승 진출을 기록했다"라며 "올해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왕즈이는 안세영을 이기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데, 작년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승에서 안세영을 꺾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왕즈이는 안세영과의 상대전적이 4승15패로 크게 뒤져 있고, 이번 시즌 기량이 크게 상승한 안세영과 7전 전패를 기록하는 등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왕즈이가 안세영을 이기는 접을 잘 알고 있다는 BWF의 주장은 의문을 낳았다.

야마구치도 안세영과의 상대 전적이 15승15패 동률이지만, 올시즌 안세영과 상대로 1승 4패를 기록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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