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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성공률 21.4%→46.9%’ 김동현, 103점 폭발 물꼬를 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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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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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경기 초반 김동현의 (3점슛) 두 방이 치고 나가는데 결정적이었다.”

부산 KCC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103-76으로 대승을 거뒀다.

27점 차는 KCC의 이번 시즌 최다 점수 차 승리이자 정관장의 최다 점수 차 패배 기록이다.

KCC는 이번 시즌 정관장과 맞대결을 두 번 모두 패하는 등 5연패 중이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단 한 순간도 우위를 점한 적이 없다. 이번 시즌 유일한 기록이다.

이날 1라운드의 아쉬움을 되갚았다.

KCC는 4-0으로 경기를 시작한 뒤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정관장이 경기 중 1점도 앞서지 못한 건 이날 경기가 이번 시즌 처음이다.

KCC의 와이어투와이어 승리는 1쿼터 중반 나온 김동현의 3점슛 두 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동현은 7-6, 10-9로 1점 차이로 앞설 때 3점슛을 하나씩 성공했다.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KCC는 1쿼터 막판 4분 동안 13-4로 정관장을 압도해 대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동현은 이날 3점슛 2개 포함 8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이상민 KCC 감독은 김동현의 1쿼터 3점슛 2개를 언급하자 “경기 초반 정관장도, 우리도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며 “최근 3점슛이 정확한 편이다. 동현이의 (3점슛) 두 방이 치고 나가는데 결정적이었다”고 했다.

김동현은 지난 시즌 41경기에 출전해 3점슛 성공률 21.4%(15/70)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20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46.9%(15/32)로 대폭 끌어올렸다.

41경기에서 넣었던 3점슛 15개를 이번 시즌에는 그 절반 정도인 20경기 만에 넣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54.5%(12/22)로 절정의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이 덕분에 시즌 개막 후 15경기에서 평균 0.3개 넣던 3점슛을 최근 5경기에서는 평균 2.4개 성공했다.

이상민 감독이 최근 3점슛이 좋다고 평가한 이유다.

최근 5경기 기준 3점슛 손끝 감각이 가장 뜨거운 선수는 김동현이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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