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탈출 절실한 페퍼저축은행...사령탑이 강조한 '자신감'과 지속성', "자신의 역할 해주면 반등 가능하다” [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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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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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최병진 기자]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이 연패 탈출을 바라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17일 오후 7시 페퍼스타디움에서 IBK기업은행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페퍼저축은행과 IBK기업은행 모두 승점 17을 기록 중이다. 동률 속 페퍼저축은행이 6승 8패로 5위, IBK기업은행이 5승 9패로 6위를 기록 중이다.
페퍼저축은행은 6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시즌 초반에는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어느새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불안전한 아웃사이드 히터 조합으로 리시브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전체적인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직전 정관장 전에서는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한 경기 최다 득점인 34점을 기록했고 박은서도 15점으로 힘을 더했지만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경기 전 장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문하고 있다. 지난 경기를 보면 초반 분위기가 좋았는데 지속적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에게 괜찮고 더 적극적으로 하자고 말했다”고 했다.
시즌 초와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좋을 때는 다 좋고 안 될 때도 마찬가지다. 모든 선수가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해줘야 한다. 분명 반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를 향한 집중 견제를 뚫어내야 한다. 장 감독은 “다른 패턴의 훈련을 하고 있다. 시마무라가 기본적으로 가져가는 부분과 함께 변칙적인 플레이도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여오현 감독 대행 체제로 변화한 IBK기업은행과는 2라운드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가진 적이 있다. 사령탑은 “우리와의 경기에서는 상대 미들블로커 활약이 좋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방어가 잘 돼야 한다. 또한 서브 공략으로 빅토리아와 육서영이 큰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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