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2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통산 11번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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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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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광역시청·부산상공회의소·부산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 대표 교육 기부 시상식인 '제18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부산광역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부산아이파크는 연간 1억 원 이상 교육 재능 기부 활동을 한 기관에 수여하는 교육메세나탑을 받게 됐다. 교육메세나탑은 교육 기부 참여에 대한 감사 행사를 통해 교육 기부 우수 기업·기관·단체·개인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만들어진 상이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총 11번째 교육메세나탑을 받게 됐다.
부산은 우선 교육청과 손잡고 학교방문 축구교실인 'THE KICKOFF 스쿨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쿨투어는 부산아이파크 소속 유소년 전문 지도자들이 매주 특정 초등학교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부산시 소재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과 함께 클럽하우스에서 부산·경상권 지역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2025 K리그 퓨처스 X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참가 어린이와 가족을 포함해 약 1000명이 함께했던 이번 행사는 축구 교류전, 축구 클리닉, 레크리에이션, 이벤트존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프로 선수들과 함께 소통하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부산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홈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일반석 내 특정 구역을 '사랑나눔존'으로 구성하여, 굿피플의 후원을 받거나 연관된 복지 단체에 소속된 학생과 가족들을 초청해 스포츠를 통한 복지 확산에 일조했다.
이렇듯 부산아이파크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 교육 기관과 연계하여 스포츠 문화 확산 및 저변 확대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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